원장님블로그

  • 설연휴 사진생활 2018.02.19 아이폰 인물모드로 찍는 사진들이 왠만한 DSLR 또는 미러리스에 비교해서 전혀 손색이 없더군요. 하!지!만! 우리가 사진을 꼭 아이폰 액정으로만 보는 것은 아니기에 그리고 필요시에는 사진을 일부분을 잘라서 편집해야 하기에 종종 무거운 DSLR 또는 미러리스를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설 연휴에 병원에서 전후 사진용으로만 찍던 미러리스 카메라를 들고 나가 보았습니다. 미러리스야. 너도 바람좀 쐬야지. 35.8mm 120g의 가장 가벼운 렌즈를 가지고 따뜻한 나라에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클릭해 보시면 화질이 더욱 선명합니다.) 비비안웨스트우드는 아직도 인기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만. 들을 때마다 신나는'너에게만 반응해'라는 이승환.......
  • 평생교육 2018.01.31 1월도 이제 마지막 날이네요. 생각해 보면 평생 많은 교육을 당하긴 해 봤지만 스스로 인생 커리큘럼을 짜서 내가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의대는 학점신청의 여지도 거의 없어서 학점신청도 거의 하지 않았거든요. 이러한 저에게 작년 말부터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스스로를 교육해보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제 와서 원하는 교육을 받으니 원리를 이해하는 속도가 어렸을 때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이 몸으로 발현되는데에 어려움이 있긴하지만.) 스스로 비용을 지불하니 물러설 수 없는 심정으로 더욱 열심히 배우게 되는 선순환이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현재 배우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영상편집입니.......
  • 현재를 살기 2018.01.06 얼마전 출근길에 라디오를 들으니 황교익 선생님이 돼지국밥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우리는 돼지국밥이라고 하면 자연스럽게 부산을 떠올리는데 원래 돼지고기를 이용한 국밥은 우리나라의 여러 지방에서 조리해서 먹던 흔한 국밥 중 하나였고 돼지국밥이라는 음식을 이야기 하면 부산을 떠올리게 되는 건 부산지역에서 돼지고기를 이용한 국밥에 이름을 붙여 '돼지국밥'이라는 말을 썼기 때문에 부산의 음식이 된 것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말이라는 것이, 언어라는 것이 또 이름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다 싶습니다. 언어가 생각하는 방식을 결정한다라는 말처럼 주어 동사 목적어의 순서가 기본인 영어와 주어 목적어 동사가 어순.......
  • 새해계획은 잘 세우셨어요? 2018.01.02 2018년입니다. 새해계획들은 잘 세우셨는지요? 얼마 전 후배가 소망의 시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원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적거나 그림을 그려두거나 모형을 만들면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후배의 지인은 학교를 세우고 싶어서 학교의 모형과 재무계획까지 완벽하게 세워두었다고 하더군요. 잘 몰랐는데 어느새 온라인의 흐름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싸이월드에서 다음카페로 네이버 블로그에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로 그리고 youtube로. youtube에서는 개인 youtuber들이 4k를 이용해서 full HD급 이상의 화질로 송신을 하고 있으니 일단 공중파와 하드웨어적인 격차는 없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그럼 결국 컨.......
  • 크리스마스 센터피스만들기 [담피부과] 2017.12.16 병원에 매주 월요일쯤 생화를 장식해 두곤 합니다. 꽃은 시들기 때문에 활짝일 때 더 예쁜 것도 같은데 생화인 줄 알았는데 조화를 보면 왠지 속았다는 느낌에 실망감이 커지기도 하고, 조화라고 생각했던 꽃이 생화라면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꽃을 물건이 아닌 생명으로 대해서 그렇겠죠. 4주년을 맞이한 담아카데미 입니다. 이번엔 프랑스 플로리스트인 벤자민 강사님을 모셨습니다. 벤자민 강사님의 스타일은 기존 제가 보던 꽃들과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꽃들은 다 예쁘긴하지만). 예쁘게 가꾸어진 화단에 있는 꽃들이라기보다 보도블럭 사이에서 꿋꿋하게 자라나고 있는 예쁜 꽃을 볼때의 느낌이랄까요? 실.......
  • 상대방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좋아하기 2017.11.29 상대방이 좋아하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좋아해 주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 인것 같습니다. 철없게도 여자친구라면 당연히 이래야 하는거 아니야?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하면서 나를 좋아한다고 할 수가 있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요. 지나고 보니 세상에 당연한 게 어디있겠나 싶습니다. 오히려 사랑한다면서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그 사람을 좋아해주지 못한 내가 많이 모자랐구나 싶습니다. (다 컸네요 이제 ㅋ) 간혹 노래방에 갔을때 이 노래를 부르는 분들을 만나면 빵 터지곤 했었습니다.바로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는 조용필님의 노래인대요.세상 진지하게 부르는 사람을 보고 있자면 웃지 않고는 못 견디는 이노래는 '먹이를 찾.......
  • [담클리닉]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기 2017.11.16 [담아카데미] 크리스마스 센터피스 만들기 일시 : 2017.12.14(목) 저녁 7:30 장소: 담클리닉 (청담역 5번출구) 비용: 담클리닉 전액지원 참여인원 : 5분 강사: Benjamin jouet (French) 신청방법 : 댓글로 '아카데미 참여신청'이라는 말씀과 이름, 생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 접수해 드립니다. 신청기간 : 2017.12.11 (월)까지 미리미리 알아두시면 오래오래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문의 02 547-0540 마음을 담습니다. 담클리닉
  • 핸드폰 바탕화면 릴리즈 2017.11.13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지난 금토일 매일 한편의 영화를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남한산성이라는 영화입니다. 영화가 긴가민가 할때 중요한 것은 이미 본 사람들의 평점이 되겠습니다.경험상 네이버 평론가 평점 7.5면 좋은 영화인 경우가 많더군요.( 네이버 평론가 평점은 모두 실명이기 때문에 객관성이 있는 듯 합니다.) 사실 이 두 배우만으로도 이미 볼만한 영화입니다. 관객수는 380만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하긴 어렵습니다. 과장된 극전개 또는 진실이 승리한다와 같은 이분법적인 구성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찌질했던 한때를 그린 영화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2년 한국축구 대표팀을 다룬 영화.......
  • 4주년 기념 4진전 2017.11.07 4주년을 어떻게 기념해볼까 하는 고민은 약 두달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행복한 고민이죠. 봄에 씨를 부리고 가을에 수확을 해야 하듯이 어느정도 고민의 시간이 있어야 아이디어가 생각나는 편이라 미리미리 고민을 하곤 합니다. 매일아침 직원들과 당일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에 대한 리뷰를 합니다. 어떤 치료를 받으시고 어떤 것을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는지를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아침에 내원 스케쥴을 보면 한분이 오시든 열분이 오시든 참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피부과의 특성상 일주일에 한번 그리고 장기적으로 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문하시는 모든분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찾아와 주.......
  • 1분 5초 2017.10.26 요즘 우리나라 축구는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2002년도 월드컵 축구 하이라이트를 다시 볼 기회가 있었는데 진짜 우리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잘 하더군요. 2017년 국가대표와 2002년 국가대표가 경기를 한다면 적어도 3:0 이상으로 2002년 국가대표가 이길 것 같습니다. 2002년 국가대표팀에게서는 그것이 관중의 응원탓인지, 병역특례 때문인지, 히딩크감독님의 역량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가진것의 100% 이상을 발휘하며 즐기는 축구를 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들의 열정적인 모습, 즐기는 모습에서 보는 우리들도 좋은 기운을 느끼고 큰 위안을 받은 것이라 생각됩니다.그리고 다시 그런 위안을 받고 싶어 2017.......